서울에서 국물이 생각날때 가는 곳
닭한마리
미아사거리(구 미아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학다닐때 참 자주 가던 곳
맛이 얼마나 좋냐면
닭을 물에 넣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여자사람친구가 (닭 국물있는 것, 예: 닭도리탕,삼계탕)
맛있게 먹은 곳
맥주는 오줌찌린내 난다며 술은 즐기되 적당히 먹는(뭐라고 쓴거지..) 여자사람친구가
국물 한숟갈만 먹으면 소주 땡긴다고 하는 그 맛(소주 땡기는 안주는 이 것밖에 없다고 한다)
이 사진은 다른 곳에서 먹은 닭한마리
모양은 비슷하지만 뭔가 아쉽더라
이것이 바로 닭한마리
저쪽에 부추에 양념된게 보일텐데
바로 이 3가지 소스를 섞어서
위에 사진 왼쪽밑에 있는 다대기를 적당량 섞어서 만든다
지금은 옛날 사진만 몇장 올리지만
10월중에 한번 먹으러 갈거라서
그때 제대로 사진 찍어 오도록 하겠다
변명을 하자면..
항상 먹으면서 친구와 수다떨다 보니
(국물이 끓기시작하면 소주병이 계속 빈다)
사진이 별로 없다
아참..위치를 알려드려야겠군..
4호선 미아사거리역 2번출구 나와서 왼쪽바라보면
아이스크림서른하나 가게가 보이는데 조금 더 가면된다
내가 알기로 이 작은 가게 맞은편에 엄청 큰 곳이 있는데 같은 사장님으로 알고 있다.
맞은편은 항상 붐비지만 이곳은 가끔 꽉차기 때문에
조용해서 좋다 큰 곳은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 곳이 꽉차면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걸어서 1분?)
공릉 닭한마리도 있는데 거기도 여기와 비슷하지만 여기부터 추천하고 싶다.
내용이 너무 부실하면 다음이나 네이버 검색해서 가보시라
지금 확인하니 리뷰만 28개 있더라~
미아 사거리 관련 술집7개 정도만 완결되면 1차에서 3차까지 추천코스가 여러개 생길 것이다.꼬치도 맛난 곳이 있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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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말한대로 10월에 간다고 하고 드디어 들른 곳
31일에 저녁먹으러 갔다.
사진 몇장만 다시 찍어서 첨부한다.
전에 올린 부추와 양념 셋팅
지금 내가 만든 저 스타일로 만들어야 맛있다.
후추통모양은 난 넣지 않고
간장같은 양념장은 좀 많이
다대기 조금에
와사비 조금 넣으면 된다.
얘는 다먹고 난뒤
칼국수2인분 + 만두 1인분 + 육수(이건 시키면 당연히 준다)
술세사리 본사람들은 알겠지만 친구 한명에게 전에 산 펀펀빔 전달식이 있었다.
저쪽 끝에 빛나는 게 그 물건
전날 중학 동창회도 만났고 이날 친구들하고 만났는데
닭한마리 얘기하면 동대문이 원조다 종로에도 유명한데 많다 라는 말이 오갔지만
결국 여기가 난 젤 좋더라가 대다수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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