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 자전거에 대해서 올릴때가 된거 같다.
이 자전거는 자출사란 사이트에서만 팔기때문인지 사용후기나 그외 잡다한 정보를 얻기 힘들기에
그냥 내가 쓰고 느낀점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이름 : 도쿄나인 신상 풀크로몰리 칼리고 21단 - 하이브리드
시골이다보니 인터넷 구매
지금 사는 곳에는 아는 사람도 아무도 없고 자전거매장도 아는 곳이 없어서 그냥 인터넷 구매를 해보았다.
한번쯤은 해봐야 할거같고 인터넷구매해야 많은 정보를 스스로 습득하며 공부되겠지란 생각에
사실 매장가서 사는게 A/S도 편하고 정보얻기도 편하긴 하겠지만.. 여튼 인터넷으로 질렀다.
가격은 약43만원 (배달료 조립료 포함)
산 홈페이지 : 자출사 www.jachulsa.com
멋지게 찍힌 사진도 많고 정보가 많기에 일단 써본다
옵션
프레임 : 풀크로몰리
700c풀크로몰리 리지드 포크
프론트 에어로휠 리어휠 60mm 광폭림
알미늄 큐알허브
일제시마노 변속기 21단 ef-51
블루케이싱
시마노 멀티 프리휠 14-28
48 38 28t 기어크랭크 170mm 알미늄 암 싱글가드
픽시 익스트림 라이져바
블랙 핸들그립
알미늄 듀얼 피봇 켈리퍼브레이크
변속레바 일체형
하이브리드 전립선안장
알미늄 싯트 클램프 볼트타입
이라고 적혀있다.
타이어 최대압력은 90psi로
나는70정도로 넣고 다닌다.(약 60km~100km정도 탈때 마다 바람넣어주는 중)
내 펌프는 다음 글에 리뷰하도록 하겠다.
장점
일단 이 자전거의 장점...뭘까? 바로 간지
올블랙의 간지
두번째는 앞바퀴 에어로휠 간지
튼튼하다고 하기에 샀다(내 예상액은 7~10만원일것 같다.)
튼튼할거 같다.
단점
1. 올블랙이라 흙탕물 조금만 튀겨도 드러워보인다
2. 크로몰리라 무겁다(매우 중요)
3. 앞 뒤바퀴가 쉽게 분해되기에 그냥 길거리에 세워두면 바퀴가 사라질 우려가 크다...
4. 올블랙+새거다보니 길거리에 그냥 세워두기는 뭔가 불안하다...
자전거의 가장 무서운점은 누가 훔쳐가는 것아닌가..
우리나라 사람들만 그런지 외국도 그런지 몰라도
자전거 훔치는게 별거 아닌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친구가 망봐주고 다른사람이 훔치면 두명이상이 범죄에 가담했기에 강력범죄라던데...
여튼 누가 훔쳐갈까 무섭다 (후레쉬같은 잡다 한거도 많이 달아뒀으니 그거 한개씩만 빼가도 만원단위로 없어지는거다..)
사용후기
자 이제 사용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다. 사용후기라 쓰고 불편했던 점이라 표현하겠다.
(지금은 글로 쓰지만 사진을 내일쯤에 사진찍어서 올려보도록 하겠다 옛날에 찍은거 다 지웠나보다..ㅜㅠ)
첫번째
앞바퀴 포크가 좀 이상한건지 앞바퀴를 빼었다가 달때 정중앙으로 조절해서 세워야 된다.
안그러면 앞바퀴가 약간 기울어 지더라
뒷바퀴는 괜찮다
두번째
앞바퀴 브레이크가 좀 이상한게 포크랑 연결된 부위를 꽉 조인다고 쪼이면 브레이크가 같이 돌아간다.
그래서 브레이크 한쪽 디스크가 한쪽에 닿는다.
딱히 불편하진 않지만 신경쓰인다.
세번째
가장 스트레스 받고 돈나갔던 문제
이 자전거에는 행어라는 게 없다
http://blog.naver.com/bicycleon/220486961681
자세한 설명은 위에가서 보도록
위에 글 사진중 알루미늄같아보이는 것이다.
뒷바퀴 기어변속기와 프레임연결 부위에 행어라고 있다
그 부위의 역할은 기어변속기에 충격이 가해져서 프레임에 부담이 갈경우 프레임대신 부러지는 역할이라고 알고 있다.
근데 이건 프레임과 행어가 일체형이라 산지 한달(8월26일 입금 10월1일에 파손)만에 부러졌다...
자출사 사이트에서는 판매후 라이딩시 파손이기 때문에 보상전혀 안된다고하고
자전거매장을 3군데나 갔지만 그냥 버리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40만원을 한달만에 버리라고?)
시장에 용접하는 곳에가서 용접을 해서 붙였다
용접비 5천원
뒷바퀴에 다는 변속기 3만원
내가 이 자전거를 산이유는 내 몸무게가 0.1t 이기 때문에 튼튼한 걸 사기위해
크로몰리프레임(무거워도 튼튼하다고 해서)에 에어로휠 앞바퀴(이거도 튼튼하다고 한다)를 산건데
어이없는 상황발생...한달동안 200km좀 넘게 탄거 같은데
이때가 아마 고글빼고 자전거용품 거의다 샀을때다
지금은 용접해서 기어달고 타고 다니긴 하는데
용접시 붙인 프레임 끝이 약간 안쪽으로 휜 상태라서 불안정하다
그래서 지금은 변속기에 거의 손을 대지 않는다.
이렇게 된 이유는 언덕길오르기위해 변속을 했는데
변속후 몇바퀴굴러가다가 체인이 빠지면서 뒷바퀴에 체인과 변속기가 씹힌거 같다.
세번째 글이 너무 길다..
한줄로 요약하자면 행어가 없어서 부러지면 용접해야 된다는 거다.
이 3가지는 곧 사진으로 올리도록 하겠다.
파손되자마자 찍은 사진
저 부러진 부위가 원래 행어라는 게 대신 붙어 있어야 한다.
http://blog.naver.com/bicycleon/220486961681
자세한 설명은 위에가서 보도록
위에 글 사진중 알루미늄같아보이는 것이다.
완전 아작난 기어변속기
아래쪽 벌어진게 원래는 체인너비로 벌어져 있어야 한다
만약 이 자전거를 살때 내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쓴 글이다.
도움이 되길..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댓글 적어보시오
추가
앞뒤바퀴 조심해서 탔는데도 휠이 휘어진 상태 (2016년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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