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충청도 맛집

대전 미미(양꼬치, 중국음식)

방방 2015. 9. 28. 08:09

미리 사과하자면

친구와 떠드느라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다..

저번에 오후 4시쯤 갔는데 5시부터 연다고 해서 못갔던 곳

꿔바로우(라고 읽고 중국식 탕수육이라고 이해한다)가 맛있다고 한다.


사진 찍는게 익숙하지 않다보니 메뉴판을 안 찍었군

양꼬치 20개(기본 2만원)에 추가 10개당 만원 (마늘꼬치는 무한서비스)

꿔바로우 6덩이 정도에 2만원

양꼬치는 비린내가 안나서 좋았지만

수동으로 굽는거에 익숙한 나에게 자동은 좀 불편했다

자동은 돌아갈때 한쪽면만 많이 구워서 좀 불편하다

가령 바닥을 굽고 반대로 돌면서 360도 돌리고 또 바닥에서 잠깐 정지한다

그래서 한쪽면이 많이 구워져서 마늘같은경우는 좀 자주 타더라

수동으로 확 맛나게 굽고 맛보다가 또 확 굽고 (장인정신으로) 해서 먹는 맛이 있는데


꿔바로우는 좀 짜고(불편한정돈 아니다) 두꺼운 돈까스 탕수육 중간느낌

소스 맛은 좋은편

맛있는 녀석들에서 돈까스편인가에서 나왔었는데

튀김을 잘입혀야 고기와 튀김이 잘 달라붙는다고 들었는데

여기는 약간 벌어진 경우가 있다

하지만 찹쌀튀김인지 식감도 괜찮고 두꺼워서 씹는 맛이 좋다

깜박잊고 안찍었는데 가위랑 집게를 줘서 잘라먹을 수 있다.


꼭 찾아가서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닌거 같다.

양꼬치가 갑자기 땡길때 들릴 정도

(서울 신천에 좋아하는 양꼬치집이 있긴 한데 나중에 사진찍어서 올리겠다)


어느정도 인기는 좋은 가게인지

6시쯤 자리잡았는데(우리가 첫손님)

7시쯤되니 자리가 꽉찼다

 




양꼬치(자동으로 돌아가지만 내스타일은 아니다)


꿔바로우



위치는..



만지면 커집니다